[사진설명 : KH그룹 필룩스유도단 한희주 선수(왼쪽)와 이정윤 선수]
KH그룹 필룩스유도단 소속 선수들이 2023년 유도 3대 세계대회에 모두 출전한다.
필룩스유도단 관계자에 따르면 한희주 선수(여자 -70kg급)가 올해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카타르 도하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세 대회에 모두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이정윤 선수(여자 -78kg급)가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원 필룩스유도단 단장은 “올림픽과 같은 종합경기대회에서의 종합성적 순위는 국가경제력과 비례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스포츠 분야에 대한 경제적 투자와 과학적 지원이 필수가 되었다”면서 “KH그룹은 이러한 현대스포츠의 흐름을 인식하고 오랜 기간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고민을 계속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가치를 최고로 인정하고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이자 구단주인 배상윤 회장님의 관심과 신뢰가 선수들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KH그룹 필룩스유도단은 2018년 남자유도단을 창단해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리스트 조구함(-100kg급)과 동메달리스트 안창림(-73kg급)을 동시에 배출했다. 이어 2019년 여자유도단을 창단해 각종 국내대회 시상대를 휩쓸며 2023년 유도 3대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