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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그룹] 알펜시아 최종 인수 “세계적인 명품리조트 만들 것”

관리자 2022-02-18 조회수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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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그룹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통해 강원도 지역 발전을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18일 KH 그룹에 따르면, 그룹 특수목적법인인 KH 강원개발은 이날 강원도개발공사에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대금 7,308억원 지급을 완료하고 법률적으로 소유권 효력을 이전받게 됐다. KH 강원개발은 지난해 8월 말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했다.

KH 강원개발이 인수하게 될 곳은 특급 호텔(인터컨티넨탈·홀리데이인)·콘도·워터파크·스키장, 회원제 골프장(27홀), 대중제 골프장(18홀)과 스키 점프대와 바이애슬론 경기장 및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을 제외한 C지구다.

 

◆ 11년 만에 새 주인 찾는 알펜시아...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글로벌 휴양지 재탄생

 
알펜시아 리조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지로, 전 세계인이 찾았던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장소다. 특히 강원도 대관령 해발 750m에 위치해 있어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한 곳이다. KH 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광을 상징하는 알펜시아가 적자의 늪에 빠진 상황이 안타까웠고, 국익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인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향후 KH 강원개발은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휴양지로 알펜시아 리조트를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특히 KH 그룹은 계열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KH 그룹은 계열사인 종합건설사 KH E&T를 통한 부동산 개발 분야의 풍부한 사업 노하우를 갖고 있다.

KH E&T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오피스 신축빌딩(1만570평)을 2,406억 원에 인수해 ING은행과 15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고, 연 10%의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낸 바 있고, KH 필룩스도 서울 도곡동 최고급 빌라 상지카일룸 주택 시행 사업으로 높은 수익을 냈다. 또한 2019년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을 인수해 높은 주말 객실 점유율 등 운영 성과를 내고 있고, 지난해에는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 주차장 부지를 2,000억원에 매각했다.

아울러 계열사인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IHQ를 통한 시너지도 기대된다. IHQ가 자체제작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예능 및 드라마에 알펜시아 리조트를 활용해 전 세계인들이 찾는 글로벌 휴양지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알펜시아 1년 내 매각 안 되면 파산 위기...“논쟁보다는 경영 정상화 힘 실어야”

 
11년 만에 알펜시아 리조트가 제 주인을 찾게 되면서 강원도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손경자 알펜시아상가번영회장은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관광객이 끊기면서 대부분의 상가는 영업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이제는 정쟁을 버리고 알펜시아 리조트의 새 시작을 위해 박수를 쳐줘야 할 때”라고 밝혔다.



  [사진설명=알펜시아 솔섬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