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18일 법성면에 위치한 법성고등학교를 방문해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KH그룹 임원단과 법성고등학교 농구부 학생들이 기부금 전달식을 기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H그룹)]
KH그룹이 영광 법성포단오제에 약 5억 원 상당을 지원한데 이어 18일 법성면에 위치한 법성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18일 KH그룹은 블루나눔재단을 통해 학교 체육발전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법성고등학교에 3000만 원, 법성중학교에 10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전교생에게 필룩스 스탠드 조명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종옥 블루나눔재단 이사, 최원 KH그룹 홍보총괄 부사장과 고종수 KH그룹 스포츠단 이사, 송대남 KH그룹 필룩스유도단 감독이 참석했다.
최원 KH그룹 홍보총괄부사장은 “기부금이 영광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면서 “평소 애향심이 높은 배상윤 회장님께서는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이 곧 대한민국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는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모교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많이 가지셨는데 그 영향이 이번 기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선수 수급이 어려워 해체될 위기에 놓인 법성고등학교 농구부와 지역 인재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학교측 관계자는 “지원해주신 발전기금으로 선수 수급과 우수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질높은 전지훈련 및 대회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더 나은 환경에서 학교 스포츠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H그룹은 법성포 단오제와 영광굴비 축제 등 지역축제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또 영광지역 관광벨트화 사업 협업과 송이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산책로 ‘소원길’ 조성 등 영광군 지역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꿈나무 후원과 장학금 사업, 동절기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내복 1500벌 지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양종옥 알펜시아리조트 이사, 고종수 KH그룹 스포츠단 이사, 법성중학교 교장, 송대남 KH그룹 필룩스유도단 감독, 최원 KH그룹 홍보총괄 부사장(사진제공=KH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