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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그룹 필룩스유도단] ‘세계 제패’ 꿈꾸는 국내 유일 민간 실업 유도팀

관리자 2021-07-02 조회수 1,241



“국위선양을 위해 열심히 운동한 선수들에게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보상받고 그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유도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1월 국내 유일의 순수 민간기업 유도팀으로 창단돼 국내 최강의 전력을 갖춘 ‘신흥 명가’ 필룩스그룹 유도단. 필룩스 팀이 유도계에 첫 선을 보일 당시만 해도 국내 유도계에서는 첫 민간 기업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모기업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경기도 양주시에 본사를 둔 필룩스는 40여년간 조명, 부품 소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국내 시장을 주도해 왔으며, 삼본전자, 장원테크, 이엑스티, 그랜드하얏트 서울, 블루나눔재단 등을 둔 중견기업이다.

필룩스가 유도팀을 창단한 것은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배상윤 회장 뜻에 따라서다. 배 회장은 투기 종목이면서도 예(禮)와 도(道)를 중시하는 유도 종목에 매력을 느껴 관심을 갖다가 창단에 이르렀다.

필룩스는 ‘흘린 땀에 비례하는 삶을 누리는 체육인 육성’을 기치로 팀을 창단, 선수 처우와 복지에 역점을 두고 우수선수 육성에 나섰다. 92바르셀로나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인 양종옥 단장을 중심으로 최원 총감독,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자 황희태 감독과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송대남 감독이 7명의 선수를 지도하고 있다.

소속 선수 가운데 안창림, 조구함, 이문진, 김성민(이상 남자), 김잔디, 한희주(이상 여자) 등 6명이 국가대표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 중이며, 부상 치료 중인 류승환까지 전원 국가대표급으로 구성됐다.

특히, 남자 73㎏급 안창림과 100㎏급 조구함은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5년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 중단된 한국 유도의 올림픽 금맥을 이어줄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유도단에 대한 배상윤 그룹 회장의 관심과 지원은 상상 그 이상이다. 소속 선수들의 국내대회 중계를 임직원들과 함께 모두 지켜봄은 물론, 해외 출장 중에도 유튜브로 지켜볼 정도로 열성이다. 국제대회 우승자에게 포상은 기본이고,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패한 선수에게도 위로금을 전달해 사기를 복돋워 준다.

뿐만 아니라 3천500만원을 들여 선수단 버스를 개조해 이동시 최대한 내집 같은 편안함을 누리도록 했고, 상대 선수에 대한 분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오랫동안 필룩스에서 활동하다가 은퇴하는 선수에게는 그 보답으로 그룹내 취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방침을 세웠다.

배상윤 회장은 “기업을 하면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다. 그 일환 중 하나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국위선양과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온 유도를 육성해 국가스포츠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유도가 투기 종목이지만 상대방을 배려하고 예의를 중요시 하는 스포츠여서 큰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유도 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의 스포츠 영재 발굴과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 및 취약계층의 스포츠 활동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